[케언즈 한달살기 +29 ]샌드플라이 공격 ㅠㅠ

오늘은 원래 피츠로이 아일랜드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한국의 모 업체에서 이틀전에 자리 마감됐다고 말도없이 취소해버렸다
다른데 알아보니 비싸기도 하고 온가족이 샌드플라이 공격에 밤새 너무 간지러워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쉬엄쉬엄 지내기로 했다

DFO가서 헝그리잭 햄버거 먹어주고 tkmaxx가서 바지도 하나 구입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망고가게가서 3개에 6불짜리 망고구입

언제봐도 좋은 케언즈 하늘

어느새 우측핸들이 익숙해져 버린 남푠
난 아직도 적응 안되는데 ㅋㅋ

오늘도 열심히 운전해 주시는 서기사님

샌드플라이 공격에 온몸이 만신창이 ㅠㅠ

sheridan plaza 가는길
이니스페일 가는 고속도로쪽에 있는데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보여 한번 가봤다

sheridan plaza 가는길 맑은 하늘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닥 볼건없고 우린 급 부스트가 땡겨 케언즈 센트럴로 향했다
울꼬맹이는 스트로베리
엄빠는 망고

부스트 좋아하는 꼬맹이

집에 돌아와 저녁먹고 라군 산책 가자는 꼬맹이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옵션

아빠가 세상 제일 친한 친구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구나
정말 떠나기 싫다 ㅠㅠ
너무 그리울것 같아 이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