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오늘은 호주에서의 마지막 토요일울 꼬맹이한테 가기전에 뭘 제일 하고 싶냐니깐 악어 미끄럼틀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했다그래서 오늘 마지막으로 팜코브 수영장에 다녀왔다여전히 깨끗하고 놀기좋은 호텔 무료 수영장처음에 왔을때만해도 엄빠 꼭 잡고 다녔는데이제는 혼자 다이빙하고 잠수하고 파닥파닥 거리면서 물에서 혼자 논다미끄럼틀도 혼자 슝 타고 내려오고정말 여기와서 물하고 많이 친해졌다다이빙 잠수 미끄럼틀 무한으로 반복하며 신나게 잘논다정말 돌아가면 이 팜코브 수영장이 너무 그리울것 같다ㅠㅠ윤이덕에 엄빠도 오랜만에 신나게 놀았다그리고 어김없이 칩스 주문호주 칩스는 어딜가나 맛있지만 수영하고 먹는 칩스는 정말 꿀맛!이제 돌아갈 시간..너무 그리울것 같은 이 곳의 날씨와 공기 다음에 꼭 다시 오자^^돌아오는길 cair..

오늘은 간만에 쉬는일정그래도 골프는 치러 간다간단히 라지바스켓으로 몸풀기매일 아이스크림 값에 시달려 결국 콜스와서 큰거 한통 사줬다골프치고 마트다녀오니 어느덧 저녁 지금 냉장고엔 더 많은 몰티져스들이 가득가득선물용도 있고 우리꺼도 있고 ㅎㅎ알럽 maltesers!!

어제 타운스빌의 여파로 오늘은 집에서 딩굴딩굴 쉬다가 골프치러 나왔다단골이 되버린 cairns golf centre머리올리러 가기전까지 열심히 연습해야지!!  옆에 청년이 라지바스켓 남겨주고가서 힘들때까지 연습하고 보타닉가든으로 향했다보타닉가든은 가든이라서 쉽게봤는데 트래킹코스도 있는 높은 산이었다다들 운동화신고 운동수준 우린 중간까지만 올라가다 나의 쪼리때문에 중간 하산  담엔 운동화신고 정상까지 올라가보기로 하고 내려왔다집에오니 미쉘이랑 스텔라 그리고 클로이가 반겨준다수다좀 떨다 같이 사진도 찍고 저녁먹을시간이 되어 집으로 들어왔다  호주에서의 매일매일이 소중하고 너무 즐겁다윤아 이시간들을 잊지말고 꼭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