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오늘은 원래 피츠로이 아일랜드 투어를 예약했었는데한국의 모 업체에서 이틀전에 자리 마감됐다고 말도없이 취소해버렸다다른데 알아보니 비싸기도 하고 온가족이 샌드플라이 공격에 밤새 너무 간지러워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쉬엄쉬엄 지내기로 했다DFO가서 헝그리잭 햄버거 먹어주고 tkmaxx가서 바지도 하나 구입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망고가게가서 3개에 6불짜리 망고구입어느새 우측핸들이 익숙해져 버린 남푠난 아직도 적응 안되는데 ㅋㅋsheridan plaza 가는길이니스페일 가는 고속도로쪽에 있는데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보여 한번 가봤다 그닥 볼건없고 우린 급 부스트가 땡겨 케언즈 센트럴로 향했다울꼬맹이는 스트로베리엄빠는 망고집에 돌아와 저녁먹고 라군 산책 가자는 꼬맹이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옵션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구..

이젠 정말 케언즈 현지인인가 싶다오전은 아빠는 도서관가고 윤이와 나는 한글공부 색칠공부 색종이 만들기를 하며 보낸다호스트가 꾸며놓은 트리에 지팡이 사탕이 달려있었는데 윤이는 매일 그 사탕을 트리에서 가져가고 아빠는 매일밤 윤이가 잠들면 사탕을 매달아놓는다그럼 윤이는 아침에 일어나 엄마~~ 트리에 사탕이 또 피었어~~ 신기한 나무야~매일 사탕이 피네~~ㅋㅋㅋㅋㅋ트리가 사탕이 피는 나무가 되었다그런 상상을 하는 윤이가 너무 귀엽기만하다^^점심을 먹고 시티근처에 나와 주차를 하고(어느새 케언즈 주차가 익숙해졌음) 라군까지 걸어 산책을 했다맥도날드 1불 슬러시를 주문했는데 시즌음료인지 스몰부터 라지까지 1불로 동일하다맛은 두종류까지 선택가능하고 우린복숭아랑 망고파인애플 두개를 선택했는데 시원한거 말고는 맛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