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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night

윤이가 일어나서 팜코브 악어미끄럼틀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한다그래뭐 딱히 일정 정한건 없으니아침먹고 출발~~하늘이 흐리고 비소식이 있었지만 호주에서의 비는 그닥 걱정이 없다왜일까? 공기가 깨끗하니까?금방 그치니까? ㅎㅎ그렇게 30여분을 달려 팜코브 그랜드챈슬러 호텔 도착오늘은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서 풀 근처에 자리가 없어 레스토랑 안쪽에 칩스를 시켜 자리를 잡았다하늘이 꾸물꾸물 비가 조금씩 내린다사람들이 한둘씩 가기 시작해서 자리옮겨 칩스를 먹으며 수영하고 놀기 시작했다그러다 정말 장대비와함께 천둥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좀 놀다 안될것 같아 집으로 돌아왔다옷이 젖어도 찜찜하질 않네 ㅋㅋ집에와서 씼고 케언즈 골프클럽으로 드라이빙 연습하러 출발~~남편은 어제 망해버린 티샷 집중 연습중 ㅋㅋ연습 마치고 ..

오늘은 우리가 두달여동안 열심히 연습한 골프의 첫 라운딩즉, 머리 올리는 날이다그것도 호주에서 두둥두둥셀레임반 걱정반을 안고 어제 부킹해뒀던 케언즈 골프클럽으로 향했다구름도 적당히 있어주고 라운딩하기엔 좋은날씨다3시30분 이후부터는 카트포함 30불이어서 3시반 예약해뒀는데 3시 40분에 젤 사람이 없다고 얘기해줘서 기다리는중우리 머리올리는거 티났나 ㅋㅋ드디어 카트타고 1번 홀로 출발~이거 뭐 카트만 타고 다녀도 잼있네 ㅋㅋ앞에 몇팀 대기중이었다좀 기다리니 우리 차례다와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고첫 라운딩에 긴장의 연속이있지만캐디없는 자유로움에 우린 우리 페이스대로 신나게 쳤다비록 남편은 티샷을 3번 날리기도 하고벙커에 빠져 헤매기도해저드에 빠뜨리기도 했지만그래도 첫 라운딩 치고는 성공적이었다 카트반납이 ..

오늘도 오전은 남푠의 감기몸살로 휴식오후엔 DFO가서 과일사고 케언즈 골프 센터가서 내일 골프 부킹 pro shop 가서 부킹 끝내고 한바퀴 돌아보러1월달 프로모션으로 3시 30분 이후 할수있는 모든홀 포함 + 카트 대여비까지 30불이다. 18홀까지 다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싸니깐~ 한바퀴 돌아보고 내일 게임을 위해 골프공사러 stockland lebel로 고고몇번 갔더니 일하는 언니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넨다 ㅎㅎ 타이틀 리스트 공셋트랑 핀 사고 과일사러 왔다요긴 stockland 중간쯤 과일이랑 야채 놓고 파는곳인데 다른것들도 신선하고 저렴했지만이 멜론 한통에 1.99다혹시나 해서 rockmelon 1통만 사와봤는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진짜 꿀이다 꿀또 사러가야지~~ 호주와서 맛있는 망고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