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한달살기 +2]케언즈 창고형 레저 매장 아나콘다 한인마트(woorii mart) 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무디스 플레이그라운드
케언즈 2일차 아침
여전히 우린 늦잠 9시 넘어서 일어났다.
아 시차도 별로 없는데 왜이리 피곤한건지 모르겠다
마흔을 앞두고서일까 ㅠㅠ
그래도 이렇게 나없이도 잘 놀고 있는 둘을 보면 힘이난다
아침은 간단히 치즈 계란샌드위치와 사과 청포도
우리 아들은 호주와서 밥 안먹고 빵먹는게 참 좋은가보다 ㅎㅎ
외출준비하고 느지막히 2시반경 집을 나왔다
덥지만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을 보니 할수만 있다면 우리나라로 가져가고 싶다 ㅠㅠ
해지기전 또 실내로 돌아다녀보자~~
구경하다 넘어져 울던 윤이 달래려 케이마트 또왔다ㅠ
다행히 뭐든 비싸지 않아서 넘 좋아~~
한국식량좀 사러 에어비앤비 주인아저씨의 한국인 친구 은지씨가 추천해줬다는 우리마트로 가서 떡볶이재료와 된장찌개 재료 구입
비싸지만 없는게 없는 한인마트~~
해질무렵 우린 무디스 카페로 향했다
카페와 플레이그라운드가 같이있어 아이동반 가족들이 많이찾는 곳이다
오늘은 6시반경 컴백
그래서인지 체력회복중 ㅋㅋ
저녁은 라볶이 해먹고 넷플릭스 시청
오늘 일정도 끝!!
하루하루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추억은 하나하나 쌓인다
남편과 윤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내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오늘도 생각하며 행복하게 잠든다